중국남방항공은 10일부터 한국인 객실승무원 5기를 채용할 계획이다.

아시아 최대 항공사 중국남방항공은 이달 10일부터 한국인 신입 여성 객실승무원을 채용한다.

사업규모 확대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공개채용(5기)은 10~23일 14일간 채용사이트(http://recruit.cs-air.co.kr/) 를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자격 요건은 신장 163㎝ 이상의 미혼 여성으로 교정시력 1.0 이상, TOEIC 600점 이상 또는 신 HSK 4급 이상, 기타 상응하는 어학 성적을 보유해야 하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한, 신입 객실승무원은 2년제 또는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남방항공 관계자는 “현재 한국~중국구간 뿐 아니라 중국~런던구간에도 한국인 승무원을 투입해 운항 중”이라며, “최근 이원구간에 한국인 이용객 점유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국 승무원의 투입노선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객실승무원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9월 10일 이후 채용사이트(recruit.cs-air.co.kr) 및 페이스북(facebook.com/cz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석기자 demor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