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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행을 원하고 있다. 다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그렇지 않다.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감독과 이별한 뒤 새 감독 선임에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선임이 쉽지만은 않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첼시, 인테르 밀란을 이끌었던 콘테 감독. 그리고 무리뉴 전 토트넘 감독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4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토트넘 부임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여전히 포체티노 감독을 바라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과 다시 재결합하기를 원한다. 다만 걸림돌은 파리생제르맹이다. 포체티노와 파리생제르맹은 올해 1월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이 2023년까지다. 반대로 콘테는 적극적이다. 지난주 한 차례 토트넘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콘테 감독은 상당한 이적 예산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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