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된 후 2020년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애플에 뺏앗겼었던 삼성전자는 2021년도 1분기에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7700만대를 판매하여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3%로, 5700만대를 판매하여 17%를 차지한 애플과 약 2000만대(6%) 차이가 났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21 FE(Fan Edition)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갤럭시S21 FE는 올해 1월 공개된 갤럭시S21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삼성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하반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해왔던 삼성전자는 2021년도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공식화 함에 따라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S21 FE를 통해 LG전자의 빈자리를 차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1 FE는 갤럭시S21시리즈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색상은 그레이실버, 그린, 핑크, 퍼플, 화이트 등 5가지로 제공될 것으로 예측된다.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6.4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기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21 FE의 출고가는 갤럭시S21 보다 10~20만원 정도 낮은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이후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추세에 따라 네이버 카페 ‘동네핫딜’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폰 시세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동네핫딜에는 전국 각지의 휴대폰 성지가 입점되고 있어 매일 스마트폰 가격 할인 행사 등과 관련된 정보가 게시되고 있다.

‘동네핫딜’을 통해 각 지역별 스마트폰 시세를 실시간으로 보다 빠르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카페 회원을 중심으로 우수한 조건으로 가격 제시가 되고 있는 판매처에 대한 정보 공유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해당 카페에서는 5만원대의 갤럭시S21과 40만원대의 갤럭시S21 울트라를 판매하고 있는 판매처와 10만원대의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S20을 판매하고 있는 판매처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외에 아이폰12 시리즈 관련해서 9만원대의 아이폰12 미니를 만나볼 수 있다.

‘동네핫딜’에서는 합리적인 스마트폰의 개통 및 구매 외에 인터넷 및 TV 가입과 관련된 성지를 공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넷과 TV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5~50만원까지 현금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는 가입 성지에 대한 게시글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세 확인과 인터넷 TV 가입 관련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동네핫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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