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애플의 첫 번째 5세대 스마트폰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폰12시리즈가 작년 10월말 출시 이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안방이라고 불리우는 국내에서도 이동통신사를 통해 약 100만원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폰12시리즈는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이라는 점과 함께 아이폰4,5 시리즈와 같은 각진 디자인이 기존 애플 마니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구매를 촉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에 비해 압도적인 판매량을 선보이고 있는 아이폰시리즈는 제품 출시 직후 2주간을 제외하곤 모두 아이폰 11 시리즈의 판매량을 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출시 초기만 해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생산 라인에 문제가 생겨 공급 일정에 차질이 생겨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를 먼저 출시하고 11월 20일 아이폰12 PRO MAX와 아이폰12 미니를 순차적으로 출시하여 총 4가지 라인으로 모델을 선보였다. 이동통신3사를 통하지 않은 자급제 물량까지 고려해봤을 때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량은 약 12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선풍적인 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굳히기에 나선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예년 대비 2개월 가량 조기 출시하여 양사 간 스마트폰 시장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와는 달리 출시 이후 안정적인 판매를 보이고 있다. 이는 5G 플래그십 모델 중 최초로 100만원 이하로 잡은 출고가와 이동통신3사의 공시지원금 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는 갤럭시S21의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할인을 지원할 것으로 밝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성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이폰12 미니는 실 구매 가격이 18만원대로 제시되고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이 선택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택약정과 요금 할인을 함께 지원 받을 수 있는 아이폰12 PRO와 아이폰12 PRO MAX 또한 화제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아이폰12의 공시 지원금을 상향 조정하여 20만원대의 특가에 개통이 가능하게 됐다.


아이폰과 관련하여 핫버스폰에서 독자적으로 진행되는 사은 행사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아이폰SE2 64GB는 에어팟 프로를, 아이폰SE2 128GB는 에어팟2를 사은품으로 내검과 동시에 아이폰SE2가 공짜폰 대열에 합류되어 판매량 1,2위를 다투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과 TV가입시 최대 46만원의 혐금 사은품이 지원되고 있어 결합 상품으로 가입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금 사은품은 설치 당일 현금 캐시백으로 돌려 받거나 스마트폰 개통시 추가 가격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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