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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성남시의회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 ‘기후위기 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 를 열고 조정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이기인 의원을 선임했다.

특별위원위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내실 있는 정책 제안을 모색하고자 상임위원회별 위원 2명이 참여하고, 민주당 조정식, 유중진, 강현숙, 이준배, 최미경 의원과 국민의힘 박영애, 안광환, 이기인, 박은미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조 위원장은 “기상청에서 10년 뒤 여름철 경기도에서 가장 뜨거운 곳으로 성남시를 예상한 만큼 지금부터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계획 수립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앞으로 지구 기온 상승 억제 목표 지키기에 부합하는 성남시 기후·에너지, 공원·녹지, 교통, 폐기물, 건물, 생활환경, 고용안전, 도시농업, 사회적 약자배려 등 사회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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