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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리쉬. 버밍엄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한국시간) “그릴리쉬가 새로운 선수 구성을 원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타깃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잉글랜드 축구 미래를 이끌어갈 자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강하게 연결됐으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애스턴 빌라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올시즌에도 리그 9경기에 나서, 5골5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줄곧 차출되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그릴리쉬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영입하고 싶은 1순위로 올라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입 의사를 구단에 알렸고, 맨시티 핵심 케빈 데 브라위너와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 브라위너 역시 앞서 인터뷰를 통해 “그릴리쉬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맨시티 동료들과 그에 대해 이야기 나눈 적이 있다.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며 칭찬한 바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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