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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이 메시 영입을 위해 그의 아버지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올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뜻을 천명해,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바 있다. 결국 잔류했지만, 올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계속해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부터 유벤투스(이탈리아)도 메시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ESPN’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메시의 아버지이자 대리인 역할을 하는 호르헤 메시와 접촉해 영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메시의 엄청난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단 중 하나다. 메시가 이적하게 되면, 네이마르와 재차 한솥밥을 먹게 되고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막강한 삼각 편대를 이룰 수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내년 1월 메시와 본격적으로 영입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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