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소울'에 탑승하고 있는 교황. YTN 방송 캡쳐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전 10시 20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천주교 신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교황의 방한과 더불어 이날 교황이 방한 기간동안 이용할 차량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교황은 검은색 '소울(Soul)'에 탑승한 채 개인미사를 할 서울 궁정동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향했다. 

교황이 방탄차가 아닌 기아자동차 '소울'을 이용하게 된 이유는 교황이 방한 전 한국차를 타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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