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통신판매 서비스 ‘스마트폰샵’을 오픈했다.  제공 | 스테이지파이브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이제 카카오페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의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는 15일 카카오페이 내 통신판매 서비스 ‘스마트폰샵’을 오픈하고 새로운 통신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을 통하면 카카오톡 앱 안에서 스마트폰 구매부터 개통, 상담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다. 스마트폰샵은 카카오페이 내 ‘스마트폰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누구나 ‘카카오페이 인증’으로 별도의 신분증이나 서류 없이 간편하게 본인인증한 후 다양한 단말기와 통신 요금 상품을 비교,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자동납부 신청도 가능해 소비자들은 기존 통신 가입 절차가 한결 쉬워졌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7%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공 | 스테이지파이브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자동납부 신청을 하면 시 7%의 추가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선택 약정 할인 25%를 선택한 후 카카오페이 자동납부를 등록하면 최대 32%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구매가 어려운 소비자는 카카오톡의 ‘핀다이렉트샵’ 채널 내의 톡채널을 이용하면 대화형 상품 탐색을 이용해 도움받을 수 있다.

이 샵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20과 노트20 울트라 5G를 포함해 LG전자의 벨벳, Q92, 애플 아이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으며 요금제는 기존 KT 요금제인 ‘슈퍼플랜 스페셜’, ‘슈퍼플랜 베이직’, ‘5G 슬림’ 등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는 추후 KT의 일반 요금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주문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멜론 스트리밍 6개월 이용권’ 또는 ‘카카오페이지 캐시+카카오 T 할인쿠폰’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T 조합을 선택하면 제공되는 페이지 캐시로 웹툰이나 영화, 방송 등 유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T 쿠폰을 사용해 저렴하게 택시 및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권 혜택 역시 카카오톡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내 ‘스마트폰샵’ 론칭 이벤트로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는 웰컴 기프트 키트.  제공 | 스테이지파이브

모든 개통 고객에는 웰컴 기프트 키트가 제공된다. 스마트폰과 함께 배송되는 웰컴 기프트 키트는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무선충전 거치대(또는 카카오 리틀프렌즈 리틀라이언 홀더스틱), 실리콘 케이스, 전면강화필름, 카메라보호 필름 등으로 구성됐다.

스테이지파이브의 ‘리틀프렌즈 안심알리미’ 서비스도 함께 무료로 제공된다. 리틀프렌즈 안심알리미는 초등학생 부모를 위한 자녀 안심 케어 서비스다. 아이의 실시간 등하교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모바일 앱에서는 위치 확인과 스마트폰 사용 관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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