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울
삼성 강한울.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삼성 내야수 강한울이 전역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강한울은 10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강한울이 올라온 대신 이성규가 1군에서 말소됐다.

지난 2016시즌 이후 KIA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강한울은 2시즌 동안 삼성의 주축 내야수로 활약하며 힘을 보탰다. 2018시즌 후 상무에 입대했고, 지난해 퓨처스리그 타격 1위에 오르는 등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올해는 퓨처스리그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0, 1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8월 27일에 전역 후 약 2주만에 1군에 올라온 강한울은 2018년 10월 9일 이후 2년 만에 1군 경기 출격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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