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배우 박보검. 출처|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31일 입대할 예정인 가운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의 현장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24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31일,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한다. 특별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입대할 것이며 장소와 시간 등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팬분들은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보검은 오는 27일 tvN 드라마 ‘청춘기록’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됐다.

입대 전 그를 공식석상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으나 결국 무산돼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한편 박보검이 입대 전 촬영한 ‘청춘기록’은 오는 9월 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청춘기록’은 SBS‘상류사회(2015)’ ‘닥터스(2016)’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여온 하명희 작가의 신작으로 박소담, 변우석 등이 출연한다.

tvN‘비밀의 숲(2017)’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의 안길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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