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키움 연이틀 제압 ‘위닝’

선발 김태형 3이닝 3실점

불펜이 잘 막고, 타선도 터져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KIA가 키움을 연이틀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일찌감치 완성했다. 불펜이 강력했고, 타선 집중력도 좋았다. 이범호(45) 감독이 총평을 남겼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 경기에서 타선과 불펜의 힘을 앞세워 7-5로 이겼다.

6연승 질주다. 순위도 공동 4위 유지했다. 공동 2위 LG-KT에 2경기 뒤진다. 시즌 초반 힘든 시간도 보냈다. 어느새 연승을 달리며 힘을 내고 있다.

선발 김태형은 3이닝 6안타(2홈런) 3실점 기록했다. 승패는 없었다. 데뷔 첫 승은 이날도 실패다. 타선이 6점이나 지원해줬으나 이를 지키지 못했다. 아직 시행착오 계속 겪는 모양새다.

불펜이 있었다. 황동하-이태양-홍건희-김범수-조상우-성영탁이 1이닝씩 책임지며 경기 끝냈다. 성영탁 시즌 2세이브다. 이태양이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폭발했다. 김호령도 투런 아치 그리는 등 3안타 2타점이다. 해줄 선수들이 해줬다.

여기에 김규성 2안타 1타점도 있다. 박재현과 나성범도 1안타 1타점씩 더했다. 제리드 데일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 때리며 데뷔 후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경기 초반 좋은 흐름에서 추가점이 나오지 않아 어려운 경기가 됐다. 그래도 이태양 이후 등판한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상대타선을 막아내면서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 7회말 김도영의 달아나는 홈런이 나오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치홍의 부상이 걱정이다. 모쪼록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바람이 통했다. 안치홍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이 나왔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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