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수원 주승진 감독대행 \'긴장되네\'
2020 K리그1 수원 삼성과 대구FC의 경기가 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수원 주승진 감독대행이 경기 전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2020. 8. 2.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팬들 오셨는데 결과 못 얻어 아쉽다.”

수원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며 패했고, 10위를 유지했다.

주승진 감독대행은 “처음으로 팬분들이 오셔서 응원을 했는데 결과를 못 얻어서 아쉽다. 경기는 지난 경기때 마무리 부분 부족해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찬스를 많이 만든 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채 후반 42분 실점하며 대구에 무릎을 꿇었다. 주 감독대행은 “물론 아쉬움이 있다. 앞으로 숙제라고 생각한다. 마무리 부분에서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앞으로의 일정이 만만치 않다. 우승 경쟁을 하는 울산 전북을 연달아 만난다. 그는 “결과를 못 가져와서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힘들 것이다. 그 부분을 먼저 추스르겠다. 울산전에는 우리가 잘하는 부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막판에 실점하는 부분 하지 않도록 밸런스 유지해야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주 감독대행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처음으로 팬분들이 오셔서 응원을 했는데 결과를 못 얻어서 아쉽다. 경기는 지난 경기때 마무리 부분 부족해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찬스를 많이 만든 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수원이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아쉬움 있을 것 같다.

아쉬움이 있다. 앞으로 숙제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좀 더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앞으로 울산, 전북을 연달아 만나는데.

결과를 못 가져와서 정신적으로 힘들 것. 그 부분을 먼저 추스르겠다. 울산전에는 우리가 잘하는 부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막판에 실점하는 부분 하지 않도록 밸런스 유지해야될 것 같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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