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빅클럽들의 대결로 프리시즌마다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을 올 여름에는 볼 수 없게 됐다.
‘ESPN’는 복수 매체는 11일(한국시간) 2020 ICC는 조직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취소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출범해 매년 여름 북미,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열리는 ICC는 클럽 대항 친선전이다. 유수 클럽의 대륙 투어 경기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아스널 등이 참여해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익숙한 대회다.
ICC는 지난달 초 아시아 지역에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자 올 여름 아시아 투어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이후 북미 지역에서 대회 개최의 여지를 남겨뒀지만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올해 대회는 취소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ICC 조직위원회는 “모든 선수, 스태프, 팬들의 안전과 건장을 위한 결정이다. 불확실한 축구 일정도 고려가 됐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올 여름 축구계 빅이벤트인 유로2020과 코파아메리카는 1년 연기가 확정된 상황이다. ICC 취소로 인해 참가를 준비했던 빅클럽들은 수익에 상당한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dokun@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