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김현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고양(정)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4일 오전11시40분 경기 고양시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김현아 예비후보는 오늘 국토교통부가 일산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양 창릉, 고양 탄현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전 국민을 불안과 두려움에 떨게 하는 무능한 정부가 지역 주민이 반대하는 일은 속도전을 방불케 하며 밀어붙이고 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문재인 정권의 나쁜 정치, 잘못된 정책에 일산 주민들이 희생되어야 하는 겁니까?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정부의 약속을 믿고, 1기 일산 신도시에 터를 잡았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하고 잘못된 정부의 결정마저 일산주민이 감수해야 하는 겁니까?
김 예비후보는 일산주민들과 함께 ‘1,2기 신도시를 죽이는 3기 신도시 건설 계획’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해왔다. 교통지옥은 해소되지 못하고, 일자리마저 없어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일산에 창릉 3기 신도시, 탄현 공공주택이 건설된다면 일산은 회생불능이 될 것입니다. 명품도시로의 부활을 준비하는 일산에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가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도 일산 주민이 원하지 않는 집을 굳이 일산에 지어야겠습니까? 김현아와 일산주민을 짓밟고 가십시오.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
지구지정 반드시 철회되어야 합니다. 이대로라면 이제 7∼8개월에 거쳐 실시계획,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주택통합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이 완성된다. 정부는 주민이 반대해도 무조건 진행하겠다는 것 이다.
또한 우리 미래통합당도 당론으로 3기 신도시 전면 재검토를 결정했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이재준 시장의 나쁜 정치가 심판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 할 것이다.고 했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