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만원 관중 이룬 NC-롯데 낙동강 더비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지난해 4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만원 관중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NC가 지난 4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2군 코치 A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초 NC 구단은 A코치의 경찰조사 결과를 기다린 후 A코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A코치가 7일 자신의 짐을 정리하면서 구단에 자진 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고 NC 또한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NC 구단은 7일 오후 “A코치는 2020시즌 재계약 대상 코칭스태프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였고 A코치의 의사에 따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NC 구단은 A코치가 맡기로 했던 2군 수비코치 파트를 열어놓고 새롭게 코치를 선임할 계획이다.

A코치는 지난 4일 오전 3시께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찰과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로 불구속 입건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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