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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 올시즌 출전 기회를 잃은 네마냐 마티치(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티치 영입을 위해 움직일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마티치는 올시즌 긴 부상에 시달렸다. 이로 인해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지난 19일 카라바오컵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풀타임 출전했는데, 마티치의 올시즌 7번째 출전이었다. 마티치는 지난 시즌 38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굳혔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그에게 기회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대신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가 중용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그는 내년 1월 열리는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력 후보군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재회를 노린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도 현지 매체를 통해 여러 차례 베테랑 미드필더를 원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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