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브릿지→독일 업체로 기술수출 이어져…계약금 1.5조원 중 수익 45%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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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정수 기자]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로부터 약 50억원을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브릿지바이오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1조5000억원 규모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후보물질 ‘BBT-877’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기술료)’ 수익분배금이다.
레고켐바이오는 2017년 5월 브릿지바이오에 BBT-877에 대한 모든 개발 권한을 양도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가 기술수출을 달성할 경우 이후 개발·판매 과정에서 단계별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 중 45%는 레고켐바이오가 배분받는다.
앞서 계약금과 관련해서도 약 200억원대 배분수익을 수령했다. 이번에 받은 수익분배금은 1상 임상시험 완료에 따른다.
레고켐바이오는 기술수출 마일스톤 수익분배에 따라 올해 흑자전환에 이어 내년에도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ee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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