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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사고뭉치 우스만 뎀벨레(22·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크’를 인용해 “뎀벨레가 바르셀로나의 허가를 받지 않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첼시, 파리생제르맹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지난달 28일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조별리그 5차전에서 시즌 6번째 부상을 입었다. 현재 그는 카타르에서 재활 중이다. 잊을 만하면 논란을 일으키는 뎀벨레다. 어적료가 1억500만 유로(약 1409억원)에 달하는 뎀벨레지만 그라운드에 나서는 모습이 많지 않다. 햄스트링을 비롯해 발목, 엉덩이 등을 다쳐 지속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왔다. 심지어 훈련에 지각하거나 클럽이나 술집에서 음주하는 모습도 발견되면서 지가관리에 소홀하다는 바판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뎀벨레가 다른 구단과 접촉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이를 접한 바르셀로나는 크게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뎀벨레는 올시즌 리그 5경기에 나서 1골에 그치고 있다.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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