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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 파크뷰 데시앙 조감도. 제공 | 태영건설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태영건설이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단지는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14층, 7개동, 384가구로 들어선다. 이 중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78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 바로 앞에는 2024년 새 단장이 예정돼 있는 16만㎡의 효창공원이 자리한다. 효창공원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반경 100m까지 건축 높이가 제한돼 있기 때문에 세대 내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파초가 붙어있고,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이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인근지역 대비 유해시설이 적다. 또한 단지 1km 내에는 서울역(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남영역(1호선), 숙대입구역(4호선), 공덕역(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애오개역(5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 등 총 7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및 수도권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지역 주변에는 개발호재도 다수 예정됐다. 서울역, 용산역 등이 단지와 가까워 GTX-A,B노선이 완료되면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원 광교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강남역-신사역 구간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22년 개통 예정이며, 용산 미군기지 이전 상황에 따라 신사역에서 용산을 잇는 노선도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사업지와 가까운 서울역~용산역도 향후 지상철도 지하화 및 복합 환승센터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로와 염천교 사이 서울역 북부역세권 유휴부지에는 호텔과 오피스 및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 서울역 일대는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각 세대에는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스마트 환기 시스템이 적용되며, 초미세먼지를 99.95%이상 제거하는 H13등급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제공된다. 최첨단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세대 내 대기전력 차단 및 일괄소등 스위치와 LED조명을 설치한다.

단지 안에는 보육시설과 맘스카페가 조성되며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휘트니스센터, GX룸, 작은 도서관,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며, 단지 내 빨래방도 설치된다. 또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가구당 1.2대의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지하주차장 내 차량 유도시스템과 내 차의 위치를 스마트폰과 월패드를 통해 확인하는 지능형 주차위치 안내시스템이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당해)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5일이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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