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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31·맨체스터시티)가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부상은 면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아구에로의 차량이 파손되는 교통사고가 있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후 그가 훈련에 정상 참가했다는 건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이 매체는 “그 사고는 ‘작은 손상’으로 묘사됐는데, 차의 앞부분이 거의 날아간 상태였다”며 “아구에로는 별도의 메디컬 체크를 받을 필요 없이 평소처럼 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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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차량은 오른쪽 전면부가 거의 파손된 상태였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아침이라니!”라는 유쾌한 멘트로 자신은 별다른 문제를 없다는 사실을 알렸다.
맨시티는 시즌 초반 더딘 출발을 하면서 선두 리버풀과 차이가 벌어진 상황, 8골과 2도움을 올리면서 득점왕은 물론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리고 있는 스트라이커가 이탈한다면 아찔할 수밖에 없다. 가슴을 쓸어내린 맨시티는 오는 20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구에로는 10월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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