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_박막례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유튜버 박막례도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를 추모했다.

15일 박막례는 자신의 SNS에 “착하고 착한 설리야. 하늘나라에서 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 할머니가 설리 또 만나는 날 김치 줄게. 많이 가져갈게. 사랑하는 설리야. 명복을 빌게. 설리야 사랑해. 사랑해”라고 적었다.

더불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장난기 있는 표정을 짓는가 하면, 환한 미소로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설리 특유의 밝은 표정이 다시금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막례와 설리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콘텐츠에 함께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설리는 14일 자택에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팬들은 물론 동료 선·후배들까지 설리를 추모하는 애도의 글을 올리며 고인을 기리고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박막례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