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손태영이 가수 겸 배우 설리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15일 손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백 번 천 번 이해돼 더 안타깝고 슬프고 아프다. 기도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하늘 사진을 게재했다. 주어는 없었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후배 설리의 비보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도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손태영을 비롯해 배우 김의성, 카라 출신 구하라, 가수 장기하, 솔비, 배우 구혜선, 안재현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SNS에 설리의 비보에 대해 황망함과 안타까움 그리고 추모를 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경찰에 따르면 설리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가족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기 원한다며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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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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