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채시아, "페르시아 고양이를 닮아서 '샤샤' 래요~"

입력2014-06-25 07:52:31 수정2014-06-25 07:52:31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4 경기 국제 보트쇼’ 가 열렸다.
모델 채시아가 요트위에서 매력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고급스런 용모가 돋보이는 채시아는 고교때부터 모델활동을 한 베테랑. 하지만 유학으로 3년동안 모델활동을 접은 후 최근에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찍는 것, 사진찍히는 것 등 사진에 관련된 일이 좋아 모델일이 마냥 좋다는 채시아의 롤모델은 송이나.
채시아는 “송이나는 인지도가 높은 모델이지만 일에는 최선을 다하죠. 맡은 일에 열심히, 책임감있게 대하는 태도가 프로다워서 멋있어요”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로 패션과 피팅모델일에 역점을 뒀던 채시아는 쇼핑몰을 통해 레이싱모델로 활동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팬들이 붙여준 채시아의 애칭은 ‘샤샤’.
페르시아 고양이를 닮은 귀족적인 외모와 이름인 시아가 어울려져 만들어진 애칭이다.
채시아는 “고양이를 닮아 샤샤라고 불리지만 성격은 털털합니다” 라고 말하며 은근히 자신의 매력을 첨가했다.
실제로 행사장에는 많은 팬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줄을 섰지만 채시아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대해 털털함을 증명하기도 했다.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한 채시아는 2년 동안 사회복지센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채시아는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것처럼 뿌듯한 일은 없어요. 특히 나이드신 분들과 함께 하면 금세 가족처럼 가까워져요. 되레 저한테 커다란 사랑을 베푸시죠.” 라며 따뜻한 눈망울을 반짝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