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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프로축구연맹

[광주=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광주와 무승부를 거둔 대전의 이흥실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25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2연패를 당하던 대전은 이날 K리그2 선두 광주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연패를 끊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수들의 자세가 좋았다. 경기 내용도 나아지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이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1위 팀과의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자세가 좋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무실점으로 막았다.

펠리페에 대한 집중 마크는 이정문에게 전담시켰다. 임민혁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을 막도록 맨투맨 수비를 지시했다. 그 부분이 잘 지켜지면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연패를 끊었다.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나아질 것 같다. 경기하는 내용도 나아지고 있다. 1위 팀과 비겼지만 다음 경기도 안양전이다. 더 점검해서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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