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U19 윤양지 결승선 2
윤양지가 24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19세 이하 세계 유소년 근대5종 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근대5종연맹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대구체고 윤양지(18)가 2019 근대5종 유소년 세계선수권대회(19세 이하)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윤양지는 24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U19 유소년 세계선수권 여자 개인전에서 3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수영과 펜싱 합산성적에 따라 복합경기(사격, 러닝)에서 선두권과 1분 이상 시간차를 두고 출발하는 등 메달 획득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사격과 러닝에서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마지막 사격에서 5발을 모두 명중시킨 뒤 결승선까지 역주해 3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날 개인전 동메달로 한국은 혼성계주 금메달과 남자 계주 은메달에 이어 대회 세 번째 메달을 따냈다. 특히 윤양지는 지난 23일 김재학(대구체고)과 호흡을 맞춘 혼성계주에서도 러시아와 헝가리 등 전통의 유럽 강호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한데 이어 자신이 출전한 두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해 차세대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윤양지의 여자 개인전 첫 메달을 발판삼아 25일 열릴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추가 메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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