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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병무청이 유승준의 비자 발급 가능성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는 정성득 병무청 부대변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 부대변인은 유승준에 대해 “외국인이기 때문에 유씨를 ‘스티브 유’라고 부른다”라고 유승준이 아닌 외국인 스티브 유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스티브 유가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앞두고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버려서 병역의무를 져버렸기 때문에 그 사람은 그냥 외국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씨가 고등법원에서 이기더라도 최종적으로는 LA총영사관에서 다시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경우 비자 발급이 거부될 수 있다”라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지난 11일 대법원은 유승준이 비자 발급 거부가 부당하다고 판결해 화제를 모았다. 사건은 다시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졌고 행정소송에서 유승준이 승소할 경우 비자 발급 여부를 다시 심사해야 하기 때문에 유승준이 병역 기피 논란 이후 입국 금지 17년만에 한국땅을 밟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판결에 유승준은 물론 유승준의 변호인 측 역시 “예상치 못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유승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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