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 풍경 정원 배치도. 제공|롯데건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롯데건설(대표 하석주) 디자인연구소 한효주씨가 ‘2019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대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하는 ‘2019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 모델을 전시하고, 시민참여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행사다.

지난 5월 30일부터 개막해 지난 6월 2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전시된 정원 중 7개의 작품을 선정 후 다시 심사를 거쳐 그중 대상을 선정했다.

‘2019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한효주 책임(좌측)과 한범덕 청주시장. 제공|롯데건설

한효주씨는 색채를 듣는 공감각적인 요소를 정원에 녹여낸 ‘멜로디 풍경’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5월 30일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효주씨가 디자인한 정원은 주제인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를 바탕으로 음악을 정원의 테마로 삼아 음악의 리듬과 선율을 정원에 녹아들도록 디자인했다.

롯데건설 한효주씨는 “이번 수상으로 최근 사회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조경을 강화해 나가는 롯데건설이 롯데캐슬의 정원에도 다양한 시도와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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