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러시아 소녀 스웨틀라나가 오는 6월 가요계에 데뷔한다.


31일 소속사 하이씨씨는 스웨틀라나가 활동명 '라나(LANA)'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앞서 본지와의 인터뷰<2018년 8월 27일자 온라인보도>를 통해 걸그룹 데뷔 중인 사실을 전했던 스웨틀라나는 소속사를 옮겨 '라나'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라나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JTBC '비정상회담', tvN '문제적 남자'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러시아 사할린에서 날아와 한국 땅에서 데뷔를 앞둔 라나는 댄스와 보컬 실력 등 남다른 재능을 지녔다.


소속사 관계자는 "라나는 완벽한 데뷔 무대를 위해 하루하루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역량을 쌓아왔으며 한 달 후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데뷔곡 녹음을 마친 라나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나는 K팝 외국인이라는 장점을 살려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K팝 시장 진출을 위해 각종 외국어 공부 또한 틈틈히 준비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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