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최근 롯데캐슬3.0을 론칭하고 사회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조경을 강화하기로 했다. 롯데캐슬 안에 다양한 보행길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단지에서 자연을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놀이, 휴게, 운동 등 외부 시설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해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별로 새로운 모습의 조경공간을 구현한다. 또한 롯데건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수목 계획과 다양한 수공간 조성을 고려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조경 콘셉트는 ‘여행 같은 삶의 공간’이다. 삶에 지친 순간에도 집 앞을 나오고 들어가면서 만나는 조경공간을 통해 짧은 순간 여행의 설렘을 경험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한편 롯데건설은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하는 ‘2019 가드닝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한효주 책임은 음악을 보고, 색채를 듣는 공감각적인 요소를 정원에 녹인 정원 디자인 ‘멜로디풍경’을 출품했다.
|
현대건설과 현대건설기계(주), SK텔레콤은 최근 ‘드론 자동제어기술 개발 및 건설현장 실증’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협업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를 건설 현장과 사무공간에 각각 적용해 본사나 현장 사무실에서 국내외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현장의 기술적인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T 라이브 캐스터’를 탑재한 드론이 건설 현장을 촬영하면 고화질 영상이 5G 및 LTE 망을 통해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고, 관제센터는 필요한 화면을 모니터링 하며 현장 담당자와 의견을 나눈다. 현대건설은 이번 기술을 통해 국내외 200여 곳에 달하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서영호 현대건설 기술솔루션실장은 “한국 건설산업 발전에 앞장서온 현대건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적용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K텔레콤, 현대건설기계와의 기술 협업에서 현대건설의 국내외 현장 시공 및 운영 노하우가 바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