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8 ThinQ 북미 출시 1
12일 모델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LG G8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LG전자가 현지 시각 12일 북미시장에 최신 전략 스마트폰 ‘LG G8 씽큐’를 출시했다. 제품은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주요 이동통신사는 물론 전자 제품 유통채널을 통해 언락폰으로도 출시된다. 현지 언론들은 LG G8 씽큐의 매끈한 디자인과 몰입감 높은 스테레오 사운드,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IT 매체 CNET 은 “LG G8 ThinQ는 매우 훌륭한 폰”이라고 소개하며, “슬림하고 매끈한 디자인과 방수기능을 갖췄으며 유선 헤드폰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미국 IT 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는 “카툭튀가 전혀 없는 후면 디자인부터 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 디스플레이, 전면 ToF 카메라까지 거의 모든 것이 새롭다”며 LG G8 씽큐를 다양한 기능들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IT 전문 매체 PC Mag은 LG G8 씽큐를 ‘파워풀한 오디오와 엄청난 성능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챔피언’에 비유하면서, “자체 평가 결과 후면 카메라는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성능을 갖췄으며 특히 색의 선명도, 세부 묘사 능력은 탁월했다. AI 카메라는 가장 인상적인 기능”이라고 보도했다. LG전자 이연모 MC단말사업부장 전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LG G8 씽큐로 북미 시장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만 무선 스피커 4년연속 1위(2)
하만 오디오 브랜드 대표 제품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사가 2016년에 인수한 하만이 글로벌 무선 스피커 시장에서 4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 컨설팅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JBL과 하만카돈은 지난 해 무선 스피커 시장에서 수량 기준 35.7%의 점유율을 기록해,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만은 60년 이상 축적한 음향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으로 무선 스피커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만은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방수 성능 ▲연속 재생 시간 ▲휴대성과 연결성 등을 개선시키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하만 오디오 제품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해 초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스타필드 하남’에 프리미엄 사운드 전용 체험관 ‘하만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치점·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하이마트 월드타워점 등 수도권 주요 지역 9곳에 ‘하만 청음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또 한국의 1인 방송 트렌드에 주목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1인 라이브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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