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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이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앙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시행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92개 병원 중 전국 1위를 기록해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는 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이 직접 해당 병원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중앙대병원은 의사 서비스, 간호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환자 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 등의 5개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중앙대병원은 그동안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확립하기 위하여 ‘다정, 긍정, 열정’의 문화 정신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다양한 실천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해왔다.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맞춤 캠페인 시행, 원내 직종별 차별화된 CS 교육 실시, 퇴원환자 만족도 분석 및 개선사항 적용, 병원 내 각 분야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과정혁신(Process Innovation)팀 운영 등을 통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한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중앙대병원만의 고객만족 문화를 더욱 견고히 다져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고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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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과 SK㈜ C&C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에 나선다. 양사는 9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화상회의실에서 ‘디지털 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윤희성 상임이사, 이규홍 기획조정실장과 민경하 경영전략국장,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과 엄태진 행정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SK C&C 이기열 디지털 총괄, 윤동준 헬스케어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국내 최대 수준의 의료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임상현장에 AI 등의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SK C&C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와 ICT의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전사적인 IT시스템의 클라우드 도입 및 전환사업 ▲AI, 빅데이터, 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형 사업 ▲다양한 형태의 헬스케어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이규홍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을 통한 변화와 혁신은 단순히 신기술의 도입을 넘어서 파괴적인 변화를 의미한다”며 “의료분야에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림대학교의료원과 SK의 ICT 기술의 결합으로 환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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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김종수 교수가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이사장 겸임)에 취임했다. 임기는 향후 1년간이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1986년 대한신경외과학회의 한국뇌혈관질환 연구회로부터 출발하여 1999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로 개편한 뒤, 2004년 대한의학회 산하 학회로 인준 받았다. 신경외과 세부 학회로서 뇌 및 척수 혈관질환의 임상 및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에 힘쓰고 있다. 김종수 회장은 “뇌혈관질환 치료 전문의들이 당면한 여러 제도적인 문제들을 고민하고 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만성콩팥병 건강강좌 개최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콩팥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 개요’를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는 ▲콩팥병이란 무엇인가?(이신아 신장내과 교수) ▲만성콩팥병 환자 식사 개요(정겨운 임상영양사) ▲내가 만들면 그게 바로 저염식(최수빈 ㈜잇마플 임상영양사)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02-2650-5132)로 문의하면 된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기사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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