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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은 봄 시즌을 맞아 ‘바비큐 치킨쉑’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바비큐 치킨쉑(7900원)은 수비드(Sous-vide, 저온조리)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치킨쉑’에 진한 토마토소스와 톡 쏘는 머스터드 맛의 바비큐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버거다. ‘치킨쉑’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통치킨이 들어간 것도 특징이다. 함께 출시한 ‘바비큐 베이컨 치즈 프라이(5400원)’는 ‘치즈 프라이’에 베이컨 슬라이스와 쉐이크쉑만의 특별한 바비큐 소스가 더해져 치즈의 고소한 맛과 새콤달콤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체리 슈트로이젤 쉐이크(6500원)’는 쉐이크쉑이 분기별로 출시하고 있는 스페셜 쉐이크로, 바닐라 커스터드와 체리,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오는 6월까지 쉐이크쉑 8개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한편 쉐이크쉑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바비큐 치킨쉑을 포함해 두 개 이상의 버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소다, 레몬에이드 등의 음료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해주며, 일반 프라이와 맥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바비큐 베이컨 치즈 프라이로 프라이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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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옥수수칩을 1.5㎜ 내외로 가늘고 얇게 튀겨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신제품 ‘섬섬옥수수’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섬섬옥수수는 입안에서 ‘파삭’하고 가볍게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 역시 ‘가늘고 옥처럼 아름다운 손’을 뜻하는 사자성어인 ‘섬섬옥수’를 차용해 ‘얇은 옥수수칩’이란 특성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초기 출시되는 ‘어니언맛’과 ‘매콤달콤한맛’은 옥수수 본연의 고소한 풍미에 시즈닝이 알맞게 조화를 이루며 사전 소비자 평가에서 맛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식감과 맛뿐만 아니라 가성비도 함께 잡았다. 누구나 부담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55g 제품을 편의점가 기준 1000원으로 책정했다. 오리온은 지난달 치킨팝을 기존 대비 10% 양을 늘려 3년 만에 재출시해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섬섬옥수수는 최근 불고 있는 가성비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한 제품”이라며 “극세 옥수수칩이란 특징으로 식품업계에 다시 한번 식감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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