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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티몬은 지난 1일 만우절날 진행한 티몬데이에서 창립 이후 역대 하루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 같은 가격’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티몬데이는 기존 최대 일매출을 기록했던 첫 티몬데이인 지난해 12월 3일보다 매출이 60% 성장했다. 구매건수도 42% 증가, 구매수량은 25% 각각 상승하며 기존 최대 기록을 모조리 경신했다. 이날 일매출 1억 이상 딜수는 100% 늘었고, 1000만원 이상 딜 수도 132% 늘어나며 대형 파트너뿐 아니라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형 파트너까지 고른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티몬은 이날 큰 매출성과 배경을 기존보다 타임특가 상품을 2배가량 늘여 2000여종을 선보였던 점을 꼽았다. 티몬은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가전 상품과 나이키, 뉴발란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 포에버 21, 지오다노 등의 의류 브랜드 및 명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특가 상품을 선보였고, 비교적 넉넉한 수량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해 고매출로 이어졌던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타임특가 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다른 상품을 같이 구매하는 비중은 60%로 높아 혜택을 맛본 소비자들이 다른 상품도 함께 구매하며 건강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만우절날 찾아온 거짓말과도 같은 혜택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티몬이 구축한 타임커머스는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꾸준히 지속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고객과의 약속임을 모두에게 인정받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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