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으라차차 와이키키2' 신현수가 '추위를 타지 않는 남자'로 TV 출연을 시도했다.


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는 특이하고 신기한 사람들이 나오는 TV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일들이'에 출연하기 위해 사연을 꾸민 이준기(이이경 분)과 국기봉(신현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출연을 마음먹은 이준기와 김정은(안소희 분), 그리고 차우식(김선호 분)은 10초안에 눈물 흘리기, 발가락으로 타자 치기, 콧바람으로 리코더 불기 등의 사연으로 사연을 신청하려 했으나 모두 부족함이 있었다. 뒤이어 들어오던 국기봉(신현수 분)이 추위를 많이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준기는 이를 이용하기에 나섰다.


PD가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오자 이준기는 "사연 주인공이 제 친구다. 옥상에 있다"며 그를 안내했다. 국기봉은 옥상에서 여름 옷차림으로 선풍기 바람을 쐬며 추위를 타지 않는 연기를 이어갔다.


국기봉은 이준기가 미리 준비한 아이스크림을 밥 대신 먹으며 '추위를 타지 않는 사람'인 척 최선을 다했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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