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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스포츠의류 뉴발란스 시흥신천점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연다.
뉴발란스 시흥신천점은 24일 보도자료로 ‘사회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 제품 최대 15%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발란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영국인 발명가인 윌리엄 라일리가 발에 장애가 있거나 경찰, 소방관, 우체부 등 종일 서서 근무해 발에 무리를 떠안는 사람을 위해 아치 서포트(ARCH SUPPORT: 지지대가 있는 신발 깔창)을 만드는데서부터 시작됐다. 뉴발란스라는 브랜드는 ‘불균형한 발에 새로운 균형을 창조한다’라는 의미에서 유래됐다. 건강한 삶을 위해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뉴발란스의 철학이 반영된 부분이다.
뉴발란스 시흥신천점 관계자는 “그동안 의류 및 잡화구매가 힘들었던 사회취약계층에게 생활필수제품인 신발부터 의류 및 잡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할인 가격에 내놓아 브랜드 철학을 더욱 공고히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배려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상자인 장애인(1~3급), 기초생활수급자는 각각 장애인복지카드, 기초수급자 증명서로 본인확인을 거친 뒤 할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뉴발란스 시흥신천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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