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 bhc로고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bhc치킨이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는 올레산 함량이 80% 이상 함유된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라며 최근 불거진 폭리 논란을 반박하고 나섰다 .

21일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가맹점주 진정호 외 1명은 해바라기유 관련 내용으로 위 녹취록을 첨부해 소를 제기했다. ‘bhc가 가맹점에 납품되는 해바라기유가 일반 오일과 성능 차이가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마치 고급유라고 기망해 2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것이 소의 주요 내용이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bhc가 판매하고 있는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는 다른 오일에 비해 산화 유지율이 월등히 높은 고급유가 맞으며, 해바라기유가 다른 튀김유에 비해 고급이 아니라는 볼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2019년 초 진정호 외 1명은 항소를 제기했으나, 2019년 2월 25일 기각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

bnc치킨 관계자는 “올레산 함량 ‘80% 미달’ 확인이라는 기사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브랜드 이미지 훼손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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