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AV 스타 루카와 리나가 내한해 대학로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루카와 리나의 이번 방한은 미국의 세계적인 성인업체인 플레이보이의 한국지사격인 플레이보티 TV 코리아의 5월 26일 국내 정식 런칭을 앞두고 특별 제작되는 성인예능 프로그램 찰영을 위한 것. 지난 20일 내한한 루카와 리나는 런칭 기념 프로그램 ‘위시걸’ 촬영을 소화했다.
위시걸은 루카와 리나가 자신의 한국 팬과 버라이어티한 팬 미팅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현장토크쇼 ‘택시’가 혼합된 신개념의 성인 예능프로그램이다. 플레이보이 로고가 새겨진 플레이보이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넘치는 현장감이 특징이다. 홍대와 압구정 일대에서 진행된 촬영은 스케줄까지 공개돼 루카와 리나의 국내팬들이 현장을 찾아 리나에게 열띤 호응을 보냈다.

루카와 리나.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2010년 AV업계에 데뷔한 루카와 리나는 지금껏 5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 AV스타 반열에 올랐다. 루카와 리나를 초청한 플레이보이TV 코리아의 남철우 PD는 “개국이니 만큼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루카와 리나를 특별히 초청했다. 넘치는 매력과 함께 적극적인 성격이 스태프들을 매료시켰다” 며 “루카와 리나를 통해 개국 프로그램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번째 방한인 루카와 리나는 “전부터 한국에 관심이 많았다. 제일 좋아하는 한국음식이 부대찌게, 떡볶이, 순대등 너무 많다. 촬영이 끝나면 마음껏 먹고 싶다” 며 “한국의 대표적인 상가인 명동에 들러 화장품등 쇼핑도 많이 하고 싶다” 고 말했다.
지금껏 잇었던 AV 촬영 중 파트너와의 바닷가 러브씬을 최고로 꼽기도 한 루카와 리나는 “착하면서도 근육질인 남성이 이상형이다. 애인이 생긴다면 그런 남자와 바닷가에서 사랑을 나누고 싶다” 는 로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류스타 소녀시대, 빅뱅, 동방신기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루카와 리나는 “동방신기의 옛 멤버였던 (김)재중을 제일 좋아한다. 지금도 그의 음악을 듣고 있다” 라며 “내꿈이 재중을 파트너로 영화에 함께 출연해 뜨거운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다” 라고 밝혀 재중에 대한 숨김없는 애정을 고백했다.
글 사진 |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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