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The New Nissan X-TRAIL) (2)
‘더 뉴 엑스트레일’ 제공 | 한국닛산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한국닛산이 지난 1월 국내에 출시한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더 뉴 엑스트레일’은 2000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2018년 10월 기준) 6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닛산 내 대표 모델이다. 국내 소비자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엑스트레일은 닛산 브랜드를 달고 출시된 60여개의 모델 중 2015년 이후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SUV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모델이기도 하다. 엑스트레일이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출시 모델에는 2.5ℓ 직렬 4기통 DOHC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대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4.2㎏·m의 힘을 낸다. 여기에 D-Step 튜닝을 적용한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Xtronic CVT)을 장착, 자동변속기처럼 엔진 회전수가 오르내리는 스텝식 변속 패턴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안전성 측면에서, 엑스트레일에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 기반의 안전 기술이 대거 장착한 것이 눈에 띈다. ‘인텔리전트 트래이스 컨트롤(Intelligent Trace Control)’ 기능이 코너링 구간에서 각 바퀴에 걸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해 코너링 시 최적의 경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4WD 트림에 탑재된 ‘인텔리전트 4X4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도로 상태를 모니터링해 전륜과 후륜간의 동력 균형을 조절해준다. ‘인테리전트 차선 이탈방지 시스템’은 차량이 차선에서 이탈하는 것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소리로 경보해주고, 이후 양쪽 브레이크를 작동해 운전자가 원하는 움직임을 차량이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밖에도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 차간거리 제어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뛰어난 안전성을 제공된다.

엑스트레일은 전면부의 닛산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풀 LED 헤드램프 등으로 구성됐다. 강인한 첫인상에 루프레일로 엑스트레일의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내부는 시트와 기어노브 등에 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D컷 스티어링 휠로 스포티함도 살렸다.

엑스트레일은 동급 모델과 비교해 최장 휠베이스(2705㎜)를 자랑한다. 이를 기바능로 넉넉한 실내공간 및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65ℓ이고, 좌석을 모두 접을 경우 1996ℓ까지 늘어난다. 4:2:4 비율로 조정할 수 있는 2열 뒷좌석은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과 4:2:4 비율로 조정할 수 있다. 다양하게 트렁크 수납공간을 구획할 수 있는 선반도 갖첬다.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발을 차는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개폐하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Hands-free Power Liftgate)’와 열선이 내장된 스티어링 휠과 프론트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도 적용됐다.

엑스트레일은 가성비 측면에서 주목할만 하다. 3000만원대 중후반대 비용을 투자해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수입 SUV를 선택할 수 있다. 엑스트레일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2WD 스마트 3460만원, 4WD 3750만원, 4WD 테크 4120만원이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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