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플러레 일본 도쿄 월드컵 대회 - 남플 단체전 동메달 2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 펜싱 남자 플러레 대표팀이 월드컵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펜싱협회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월드컵에 출전한 남자 플러레 대표팀이 27일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13일 열린 파리 월드컵 4위 설움을 딛고 올해 따낸 첫 메달”이라고 밝혔다.

플러레 대표팀은 16강전에서 덴마크를 45-31로 가볍게 제압한 뒤 8강에서 개최국 일본을 45-36으로 완파했다. 준결승에서는 강호 미국에 32-45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고 러시아를 45-29로 압도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플러레 단체전은 2018~2019시즌 3차례 월드컵 단체전에서 매 경기 한 단계씩 순위를 끌어 올렸다. 첫 대회였던 독일 본 월드컵에서 5위로 출발한 한국은 프랑스 파리월드컵 4위에 이어 이번 일본 도쿄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다. 협회 관계자는 “대회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을 갖춰가는 만큼 이번 국제대회 시즌 뿐 만 아니라 2019 일본 아시아선수권대회, 2019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자 에뻬 카타르 도하 그랑프리 대회 - 정효정 동메달 2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여자 에뻬 국제그랑프리에 출전한 여자 대표팀도 정효성(부산시청)이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정효성은 16강에서 아르헨티나의 디 텔라 이자벨을 15-9로 완파한 뒤 준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로 나선 시미아키나 야나를 15-1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 6-15로 패해 결승진출에는 실패했다.

여자 에뻬 역시 2018~2019 시즌 들어 열린 3개의 대회에서 모두 개인전 입상을 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정효성은 2018년 11월에 열린 에스토니아 탈린 월드컵 대회 개인전 1위에 올랐고 지난 13일 열린 쿠바 하바나 월드컵대회에서는 강영미가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카타르 도하 그랑프리 대회 개인전까지 메달을 획득하면서 2019 일본 아시아선수권대회, 2019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2020 도쿄 올림픽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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