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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대한민국 대표 방송인이자 개그맨 신동엽의 색(色)다른 드립이 다시 한번 꽃 피울까.
버라이어티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 중인 신동엽이 자신의 전문 분야 중 하나인 연애 상담사로 돌아온다. 신동엽은 라이프 타임 ‘밝히는 연애코치’에서 박나래, 홍석천, 한혜연과 함께 연애 어벤져스로 뭉쳤다.
현재 셀 수 없이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신동엽은 남다른 균형감과 넓은 공감대를 가지고 각기 다른 웃음 포인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신동엽의 가장 큰 장기이자 장점은 불편하지 않은 ‘19금’ ‘섹드립’이다. 오랜기간 신동엽이 보여준 유머 코드는 누군가를 다치게 하기 보다는 정말 본연의 웃음으로 쓰이고 있다. 신동엽은 앞서 tvN ‘SNL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연애 관련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이러한 재능을 뽐내왔다.
특히 JTBC ‘마녀사냥’에서는 신동엽의 ‘19금’, ‘섹드립’과 연애 사연이 만나 시너지를 내며 폭넓은 상담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후에도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 시키는 남자’ ‘이론상 완벽한 남자’, MBN ‘모두의연애’, Mnet ‘러브캐쳐’ 등 연애 관련 프로그램에서 신동엽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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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는 연애코치’는 15세이상 관람가이지만 신동엽 만의 수위를 넘지 않는 유머코드 역시 기대되고 있다. 신동엽은 7일 제작발표회서 “이미지가 고착화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는 사람이 저 밖에 없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드릴 것이다. 또 중간중간 나오는 19금 토크도 학생들도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끔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지향한다”고 기대했다
최근 연애 상담 프로그램이 많아진 가운데 ‘밝히는 연애코치’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출연자 분들이 직접 메신저나 전화를 통해 상담을 하고 향후 애프터 서비스까지 하며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그는 “실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 약간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유쾌하게 연애를 토크를 나누는 것이 비슷하지만 ‘마녀사냥’과 비슷하지만 사연을 읽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사연자와 교감을 하고 인생 선배로서 진지하게 조언을 해주는 포맷이다. 전화 통화로 A/S까지 해주는데 진정성을 가지고 끝까지 소통하는 것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밝히는 연애코치’는 오는 8일 오후 9시 45분 라이프타임 채널과 드라맥스 채널에서 처음 방송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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