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의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1년 전 필리핀에서 티파니의 아버지 황 모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 모 씨의 글이 올라왔다.
김 씨는 해당 글에서 "지난 2007년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인의 소개로 미군 부대 소속 군무원이라고 주장하는 황 씨를 만나났다"라며 "저는 황 씨가 운영한다는 골프장 내 그늘집을 보증금 5000만 원에 임대하기로 하고 계약금 20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외에 필리핀 내 광업권 및 채굴 허가 신청 및 취득 관련하여 500만 원의 발급 비용을 주고 중장비 임대료로 1000만 원을 지급, 총 3500만 원을 황 씨에게 지급했다"라고 밝힌 후 "이는 전부 사기였고 그는 인수할 능력도 없었다. 또한 광업권 및 채굴 허가 및 중장비 임대료 신청은 하지도 않은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씨는 "이후 저는 호텔을 찾아가 지급했던 돈의 반환을 요구했지만 책상 위에 총을 올려놓고 기다리면 돈을 줄 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그날 한인 인터넷 사이트와 이외 네이버와 다음 등에도 사기 내용과 황 씨의 신상 정보, 통화 녹음 파일 등을 올렸다"라며 "며칠 후 황 씨가 글을 모두 삭제해달라고 사정을 했으나 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을 해 모두 삭제했다지만 200만 원만 받았다. 조직폭력 생활을 하던 사람을 동원해 위협을 하기도 했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송사 끝에 돈 받는 것을 포기했다"라고 사기 피해를 주장했다.
끝으로는 "만약 이 글에 허위사실이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있다면 어떠한 처벌도 모두 감수 하겠다"라며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다.
한편 해당 글의 진위에 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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