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아이돌룸' 그룹 위너 송민호가 남다른 그림 실력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엑스엑스(XX)'로 돌아온 송민호가 출연했다.


MC 정형돈, 데프콘는 송민호가 그동안 그린 작품들이 소개되자 감탄했다. 송민호는 "팬사인회에서 팬분들이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시기도 한다. 그래서 5초 안에 그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특정 인물을 제시할 테니 1분 스케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첫 번째로는 정형돈, 데프콘 두 MC의 얼굴을 그려달라는 부탁이었고, 두 번째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를 그려달라고 제안했다. 송민호는 1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각 인물들의 특징을 살려 완벽하게 표현했다. 송민호는 양현석 그림을 보며 "귀를 모자 안쪽으로 넣는 게 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돌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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