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수면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침구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때 기능성 침구 전문 브랜드 ‘사랑예감’(대표 최재규)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사랑예감 최재규 대표
사랑예감 최재규 대표

대전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고급 원단, 세련된 디자인, 고품질, 초저가’로 승부수를 띄우고 7년 전 경쟁이 치열한 침구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계절 맞춤형 기능성 침구류 200여 종은 섬유 산업의 메카인 대구 지역에서 생산한다.

저품질의 중국산 제품과 차원이 다른 우수한 제품을 생산 공장에서 직거래 방식으로 대량 공급받아 유통 마진 없이 최저가로 판매하므로 수준 높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사랑예감’의 히트 상품은 극세사 소재의 고기능성 ‘햅번 차렵이불 세트’다. 유명 브랜드 제품 못지않은 품질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조직이 세밀해 감촉이 부드럽고 가벼우며 따듯할 뿐 아니라 먼지 발생이 적고 집먼지 진드기 서식을 원천 차단한다.

이불 속까지 완벽히 마무리해 클레임이나 반품 없이 대리점과 직영점, 대형마트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또 다른 히트 상품은 최고급 원단으로 만든 양털 ‘사랑담요’로 보온성이 탁월하고 디자인이 미려하며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고 털이 빠지지 않는다.

이 제품은 생산 원가를 맞추고자 중국 공장에서 OEM으로 생산되지만 가성비를 뛰어넘는 품질을 보여주므로 반품이 없으며, SBS CNBC <생생경제 정보톡톡>에 소개된 후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급증했다.

제품에 대한 가성비 경쟁력을 획득한 ‘사랑예감’은 현재 10개 대리점과 2개 직영점이 성업 중이며 대리점을 20호점까지 개설할 예정이다.

유통 차별화를 통해 NO.1 침구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는 최재규 대표는 “‘사랑예감’은 ‘본사의 이익은 최소화하고 이윤을 모두 소비자와 대리점에게 돌려준다’는 방침으로 초기 창업비용의 거품을 빼 진입장벽을 낮췄고, 대리점 위주의 수익 구조와 다각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춰 소자본 성공 창업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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