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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임직원 5명, 심정지 고객 살려 ‘하트세이버’ 인증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소속 임직원 5명이 심정지 고객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 서부소방서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의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나 호흡정지 환자를 응급처치를 통해 살려낸 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를 인증받은 현원칠 보안담당 과장과 박원식, 양승철, 홍정언, 양성수 등 임직원 5명은 지난 7월 13일 렛츠런파크 입장권판매소에서 얼굴에 청색증을 띤 채 정신을 잃은 고객을 발견했다. 질서유지 담당 직원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출동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한 끝에 고객은 무사히 건강을 회복했다. 현 과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2018 렛츠런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 개최한국마사회가 14일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마주 주차장에서 ‘2018 렛츠런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연말 김장행사를 통해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김종길 부회장과 김종천 과천시장이 참석했다. 또한 미스코리아 녹원회, 한국마사회 스포츠단 현정화 탁구 감독, 이경근 유도 감독, 김재범 유도 코치와 임직원, 과천시 자원봉사단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다. 약 1시간 동안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노력봉사로 총 300박스의 김치를 담갔다. 추가로 800박스를 구매해 총 1만1000㎏의 김치를 전국 30개 지사의 인근 취약계층 가정으로 배달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표하여 과천 노인복지관 송석하 관장에게 기부 패널을 전달했다.
퀸즈투어 종료, ‘청수여걸’ 여왕 경주마로 우뚝산지를 초월해 5세 이하 암말 강자를 가리기 위해 시행하는 ‘퀸즈투어’가 종료됐다. 지난 11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 ‘경상남도지사배(GⅢ)’를 끝으로 ‘퀸즈투어’ 지정 경주 3개의 성적을 종합한 결과 성ㄹ의 ‘청수여걸’이 2018년 여왕마에 올랐다. ‘청수여걸’은 마지막 관문인 ‘경상남도지사배(GⅢ)’에서 4위에 머물며 유종의 미를 거두진 못했지만 첫 관문인 ‘뚝섬배(GⅡ)’에서 1위, 두 번째 ‘KNN배(GⅢ)’에서 2위를 거머쥔 우수한 성적으로 가장 높은 승점을 누적해 최우수마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청수여걸’은 ‘퀸즈투어’ 최우수마 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됐다. 작년 ‘퀸즈투어’ 최우수마 ‘실버울프’가 올해 ‘동아일보배’, ‘부산일보배’에서 승리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청수여걸’에 거는 기대도 남다르다.
렛츠런파크 서울 회원실 할인 이벤트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8년도 한 해 동안 한국경마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회원실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회원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4주간 매주 금요일에 시행된다. 5층 회원실은 최대 3000원을 할인하여 9000원에 즐길 수 있고 기존에 6000원에서 1만6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운영하던 6층 회원실은 5000원부터 1만원으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객장과는 차별화된 쾌적한 환경에서 건전 레저 경마를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편안한 좌석과 음료 서비스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각층 회원실에 현장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회원실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사이트(race.kra.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감사업무 역량 강화 MOU 체결한국마사회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14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감사업무 역량 강화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정병국 상임감사와 보훈복지의료공단 유주봉 상임감사, 각 기관 감사 실무자 등 11명이 협약식을 위해 모여 전문 인력 파견, 실무협의회 구성 등 감사 활동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공정사회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컨설팅을 진행하고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감사기법과 정보공유, 합동 워크숍·교육 등 자체감사 기구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 정병국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활발한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감사업무 선진화는 물론 청렴도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해 공정사회를 선도하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 말 문화 공연 ‘Ride For Life’ 16일 첫 공연!한국마사회가 새로운 형식으로 준비한 2018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Ride For Life)’가 오는 16일 드디어 첫 공연을 한다. 기존 클래식 음악에 맞춰서 움직이던 말이 아닌 탱고, 힙합, 전통 국악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2018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는 45m의 규모의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 전체를 초대형 무대로 전환하고 무대 전면을 미디어 파사드와 화려한 조명으로 채워 더욱 공연을 풍성하게 채운다. 2018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는 불의의 사고로 얻은 같은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타임리프 스토리와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담아낸 창작 마장극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렌트’까지 국내외 유명 뮤지컬을 이끈 김재성 뮤지컬 연출 감독과 인천 아시안 게임 종합마술 금메달리스트 전재식 감독이 공연 총 연출을 맡았다.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홀스 댄싱 공연으로 이번 공연의 백미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이끄는 최고의 말 20여두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포함 40여명의 출연진들이 호흡을 맞춰 그간 접해보지 못했던 장관을 선보인다. 또한 출연 배우가 직접 부르는 OST를 통해 현장 관람객에게 더욱 생생한 공연 연출과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한국마사회는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거주지 인근의 승마장 위치 확인은 물론 할인 혜택을 통해 승마장 등록까지 안내 받을 수 있는 ‘우리 동네 승마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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