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MC 김소현과 디렉트 군단입니다! [포토]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언더나인틴’이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어떤 점이 다를까.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MC를 맡은 김소현과 디렉터 슈퍼주니어 은혁, EXID 솔지, 다이나믹듀오, 크러쉬 등과 연출을 맡은 정창영 PD, 임경식 PD가 참석했다. 이들과 함께 16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7명의 ‘예비돌’도 함께했다.

이날 정창영 PD는 ‘언더나인틴’ 참가자에 대해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거나 스타성이 있다. 어떤 친구들은 가능성을 보고 뽑았다. 이 세 파트를 포인트로 두고 뽑았다. 오디션보다 서바이벌에 가깝다. 방송에서 충분히 어필할 시간을 준다. 똑같은 기회를 줬음에도 이 기회를 못 살리면 순위에서 조금 낮은 등급을 받게 된다. 높은 등급을 받는 친구들은 서바이벌에서 살아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점에 대해 “내용을 보시면 다르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시각적이거나 내용적으로 다른 시도를 했다. 아직은 조금 밝히기는 그렇지만 디렉터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무대가 나올 것이다”고 전했다.

최종 멤버에 대해서는 “최종 멤버는 9명으로 전속계약 12개월 정도의 활동 계약을 할 것이다. 물적 양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더나인틴’은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탄생을 예고한 틴에이저 전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에 120분 와이드편성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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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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