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권아솔은 실력은 있는데, 쓸데 없는 트래쉬토크를 너무 남발해~”, “최무겸과 붙으면 빨리 집으로 돌려 보낼 것” 최무겸과 권아솔이 상대를 견제하며 내뱉은 말들이다. 이번엔 이정영과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이 더해 입씨름을 자랑했다.

4차 방어전을 앞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9, 최무겸짐)과 챔피언 벨트를 노리는 ‘페더급 호랑이’ 이정영(23, 쎈짐)의 유쾌한 인터뷰 영상 1편이 공개됐다. 손님으로 권아솔과 박형근이 초대됐다.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0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두 파이터는 뜨거운 설전으로 먼저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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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유쾌한 인터뷰 영상에는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2, 팀 코리아 MMA)과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2, 싸비MMA)이 함께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권아솔은 최무겸을 향해 “재미없는 챔피언, 짤짤이 챔피언, 밴텀급 챔피언에게 진 챔피언이라는 오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며 공격했다. 이에 이정영은 “무겸이 형이 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느낌이···”라며 말을 흐렸고, 최무겸은 “이번에 재밌게 하겠습니다”라며 반성 아닌 반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 명의 파이터가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 유쾌한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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