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지점 희망길벗 신규 개설
경륜경정 장외지점 3개소에 희망길벗 신규 개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륜경정 장외지점 이용 고객의 과몰입을 방지하고 사업 건전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5일 분당지점 등 3개 지점(장안·관악지점)에서 희망길벗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설되는 장외지점 희망길벗에는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중독예방 기초상담을 하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 2차 치유상담도 의뢰한다. ‘희망길벗’은 중독 예방·치유센터로 경륜경정 뿐만아니라 경마와 카지노 등 사행성 게임에 대한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예방·상담·사후관리 등 통합적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여가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장외지점 희망길벗 신규 개설로 사행성 게임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가 넓어져 의미있게 생각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장외지점의 건전화 및 과몰입고객 예방을 위해 희망길벗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병찬 경륜경정사업본부장, 사행성통합감독위원회 감독지도과장, 중독예방시민연대대표를 비롯해 희망길벗 상담소장, 지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 스피돔에서 2018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한마당 열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시와 공동으로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광명 스피돔 중앙광장에서 ‘2018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한마당(이하 나눔장터)’을 연다. 이번 나눔장터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홍보기회 마련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스피돔 시설개방을 통한 공공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와 광명시간 연대로 이뤄진 행사다. 참여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 청년·여성창업팀 등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전시, 체험부스 운영 및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 20개소, 청년·여성창업팀 각 5개소 등 총 3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편 나눔장터가 열린 6일 정병찬 경륜경정사업본부 본부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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