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대한민국 원조 격투기 ‘네오파이트’가 오는 9월 6일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 특설링에서 2018년 ‘NEOFIGHT 13’ 개최를 발표했다. 네오파이트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격투기 활성화, 양질의 스포츠 콘텐츠, 그리고 새로운 격투기 사업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네오파이트 13 대회는 IB SPORTS 통하여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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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에 열린 로드FC 022 라이트급 타이틀매치에서 이광희(왼쪽)가 챔피언 권아솔과 혈투를 벌이고 있다. 이경기에서 이광희는 과다출혈로 3라운드에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그전까지의 점수를 매겨 권아솔이 승리하며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네오파이트 13 대회의 메인카드 선수는 국내최고의 파이터중 한명인 ‘크레이지’ 이광희(크레이지 광짐). 이광희 선수는 “오랜만의 복귀전이라 긴장도 되지만 설렘도 크다. 많은 사람들이 내시합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네오파이트에서 복귀전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이번에는 라이트급이 아닌 웰터급으로 복귀한다. 더욱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네오파이트는 한·중전 경기와 스페셜 매치도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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