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박스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글로벌 메신저서비스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 대표이사 사장 이데자와 다케시)가 16일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박스(BITBOX)’의 운영을 시작했다.

라인 측은 “비트박스(BITBOX)는 높은 수준의 보안 기능 제공과 투명한 거래소 운영,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 총 15 개 언어를 지원하며, 라인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 및 UX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비트박스는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와 라인의 자회사인 LVC 코퍼레이션이 함께 설립한 라인 테크 플러스(LINE Tech Plus, 싱가포르 소재)에서 운영한다. 라인은 ‘비트박스(BITBOX)’ 출시와 함께 다양한 핀테크(Fintech) 사업을 이어나가며 글로벌 테크 비즈니스를 선도할 계획이다.

라인의 ‘이데자와 다케시’ 대표이사(CEO)는 “라인은 글로벌 스마트 포털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보안 관리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비트박스(BITBOX)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래소 관리 및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_사회공헌위원회_발족_(1)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오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자문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사회공헌위원회 발족 후 하나금융그룹과 근로복지공단간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사업주 설명회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박 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6일 오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자문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새롭게 발족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박 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위원장으로 5인의 외부전문가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안영근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 담당 임원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되었다.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분기 1회 이상 정기 위원회를 개최 하여▲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사업을 비롯한 ▲ 남북교류, 새터민 지원 활동 등 통일시대 준비 ▲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사회적 금융 강화 ▲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 빈곤 국가지원, 국제구호 등 글로벌 사회공헌 ▲ 자연사랑 미술대회, 글로벌 환경 기준 준수 등 환경 보전 활동 등 그룹의 중장기 사회공헌활동 방향 및 추진 사업에 대하여 협의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박승 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은 보육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사회공헌사업에 가장 앞장서 실천하는 금융그룹인 점을 감안하여 이번 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직을 흔쾌히 승낙하였다”며 “앞으로 사회공헌위원회는 인간존중, 휴매니티에 기반한 그룹의 철학과 미션을 근간으로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